장미와 시 [스크랩] 안개꽃 연가 2747 2009. 2. 11. 13:03 var articleno = "5851744"; 안개꽃 연가 늘, 새벽에 홀로 깨어나면 내 가슴을 안개꽃으로 휘감으며 말 없이 침묵하는 그대를 만납니다 항상 그랬던 일인 양, 익숙한 모습입니다 아침으로 향하는 창문을 열어두고 그대의 향기 가득한 새벽을 맞는 일, 내 하루의 시작이며 그대에게 말을 건네는 내 첫 번째 언어이기도 하지요 내게 이토록, 설레이는 가슴을 지니게 한 그대 그대라는 귀한 이름을 내 삶 속에 고요히 깃들게 하신 그 어떤 존재에게 너무도 많은, 감사의 기도를 하고있음을 그대가 이미 알고 계시리라는 강한 확신 이 모든 느낌은 내 생애의 가장, 소중한 부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리운 이여, 그대는 영원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내 삶의 향기로운 첫 발자욱임을 고백합니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