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아름다운 추억

2747 2009. 2. 23. 20:28




   
 



    ☆아름다운 추억/용혜원☆ 이 세상에 나 혼자뿐 엉망인 외톨이라고 생각했을 때 너는 두 손을 꼭 잡아주며 우정이라는 약속을 지켜주었다 친구야! 그땐 부모보다도 네가 더 고마웠지 모든 것이 무너진 곳에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웠지 나의 고백을 들어 주었고 하나하나 새롭게 시작해 주었다 그때 네가 아니었다면 지금 나는 어떨까? 자꾸만 자꾸만 달아나고만 싶던 그날 나와 함께 한없이 걸어주며 내 가슴에 우정을 따뜻하게 수놓았지 그날 너는 내 가슴에 날아온 천사였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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