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스크랩] 흔적.. 2747 2009. 2. 23. 20:41 var articleno = "6850637"; 그대를 처음 느낀 날.. 그 숨결에 두 눈조차 뜰 수 없던 날.. 속삭이던 내 입술에 입 맞춘 날.. 사랑이 깊어진 하얀 그 날.. 하얗게 또 까맣게.. 남겨진 작은 얼룩은.. 지워낼 수록.. 더욱 번져만 가고.. 지우고.. 또 지워도.. 결국 다른 얼룩만 번져.. 지워낼 수가 없어요.. 그대 흔적을 모두 지워버린다는 건.. 꿈인건가요.. 그대가 가져간.. 텅 빈 가슴 안에서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