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스크랩] 사랑한 까닭에

2747 2009. 7. 8. 16:33

 

 

 

 

 

 

 

사랑한 까닭에 . . .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 불어와

붉은 숲을 흔들어대니 님의 향기 번져나고

황홀스런 오후의 햇살에

님 그림자 더듬는다

 

살포시 눈 감아도

햇살이 스며들어

마음 설레이게 하고

깊은 잠 들어도

푸근한 햇살품에 마음 부푼다

 

어느것 하나

당신이 아닌게 없으니

참으로 힘든 그리움 입니다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는

당신의 숨결이니

참으로 참기 힘든 보고픔입니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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