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찻잔에 피어나는 2747 2009. 12. 14. 13:20 찻잔에 피어나는 / 香苑 이혜자 희뿌연 장대 빗속에 어른대는 다정했던 그대 모습 빗물처럼 젖어드는 아픈 상처는 가슴에 메아리로 남아 사랑했던 기억들은 빗속을 떠돌며 내 곁을 맴돌고 사무치게 파고드는 보고픔을 뒤로 한 채 멀어질듯 사라졌다 다가오는 당신 생각으로 오늘도 찻잔에 피어나는 그리움 되어 흐르는 눈물이 빗물인양 이 빗속을 헤매 입니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