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스크랩] 나의 하늘은

2747 2009. 12. 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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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은/이해인 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빛깔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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