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장미꽃 사랑

2747 2007. 4. 14. 22:57


*장미꽃 사랑*
장미야 너는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거니
고운 꽃 향에 
내 마음 모두 내주었단다.
너에 아름다움에 빠져 
장미를 사랑하고 말았어.
그러나 사랑스런 모습 속엔 
다가갈 수 없는 가시가 있었어
그것은 나에게 마음을 
줄 수 없는 너의 사랑이었을까.
열 수 없는 마음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이미 사랑해버린 난 
슬픔을 간직하고 있단다,
다가갈 수 없는 사랑
끝내는 너를 껴안고 
내 몸을 피로 물들이고서야 
너를 알게 되었어, 
아름답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널
지금도 못 잊어 
너에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단다.
2007.3.29. 글/비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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