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이미지

그대에게 난

2747 2007. 5. 23. 21:24
그대에게 난
 
      그대에게 난 제가 사랑 하는 이에게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때 그 모든 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 까지나요 그냥 아무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할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 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때 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데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 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요 언제나 언제 까지나 좋은글 중에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품어 낼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매서운 겨울을 안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 꽃 망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웃으며 말하고 있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인연이 있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행복한 나날 되고... 서로 끝까지 지켜 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쁜 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들...  (0) 2007.05.23
당신이 주신 행복  (0) 2007.05.23
봄 엽서  (0) 2007.05.23
따뜻함  (0) 2007.05.23
이쁜 이미지  (0) 200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