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이미지

"내가 너무나 사랑했던 여자"로 기억할께.

2747 2007. 5. 30. 12:47


 

 

가지 말라고 매달리기 전에,

뭐가 문제냐고 소리치기 전에,

기달리겠다고 눈물 흘리기 전에,

다시 생각해.

 

지금 잡아도 언젠간 갈 사람아닌가.

똑같은 말로 내 가슴에 상처를 남길 사람 아닌가.

이미 그 마음은 내 것이 아니지 않는가.

 

웃으며 잘가란 말로 즐거웠단 인사를 하고

눈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흐느낌은 들리지 않는 곳에서..

 

"나를 너무 사랑했던 여자"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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