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죽을 만큼 보고 싶어

2747 2007. 6. 3. 16:30
      ♣죽을 만큼 보고 싶어 당신이 나에게 나를 진정 사랑했느냐고 묻는다면 살다 보면 사랑했던 사람이 그리워 때로는 나를 힘들게도 하고 서럽게 울먹이기도 하지만 내 마음속에 당신의 흔적이 처음처럼 그대로 남아 있어 백 년을 살아간다 해도 당신을 잊을 수가 없기에 당신 곁으로 갈 수만 있다면 차마 목숨 하나 버린다 해도 당신을 사랑했노라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나를 가슴속에 깊이 사모하고 그리워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떠나버린 당신에게 보내는 深淵(심연)에 가득 찬 순결한 마음인걸 가슴에 맺힌 아픔만큼 당신의 영혼마저도 그리워했기에 영원히 사모하고픈 이 몸은 뜨거운 심장이 터지도록 그리움의 그림자를 쫓아서 목이 아프도록 당신의 이름을 불러노라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나를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같으냐고 묻는다면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살면서 잊으려 해도 언제나 내 가슴속에 우리가 나누었던 따뜻한 情이 남아 있어 잊지 못할 그리움 하나로 천 년을 살아간다 해도 당신이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다,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 본적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애련한 내 사랑이! 내 인생에 기쁨도 주고 행복이라는 소중함도 주었지만 눈물을 만들게 하는 아픔을 주는 사람도 당신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우리가 헤어져 만날 수 없다 해도 나를 잊지 못해 살아갈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짧은 생을 살면서 사랑했던 기억만큼이나 지울 수 없는 보고 싶은 얼굴이라 죽음이 내게 찾아와 바람결에 한 줌의 먼지가 되어 허공에 흩어져 사라진다 해도 내 靈魂속에 고이 간직한 사모하는 마음이 죽을 만큼 보고 싶어! 붉은 눈망울을 흘렸노라고 당신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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