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보고픈 사람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은 이름. 그대에게 엽서를 쓴다는 것은 내 마음 한쪽을 떼어보낸다는 뜻이다. 그대에게 가 닿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날마다 나는 내 마음을 보내느라 피 흘린다. 그대 이름만 긁적거리다 더 이상 글을 쓸수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의 어떤 언어로도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서다. 그대,밉도록 보고픈 사람 나는 이제 들키고 싶다. 그대를 알고 부터 날마다 상처투성이가 되는 내 마음을.
'향기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0) | 2007.06.24 |
---|---|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0) | 2007.06.24 |
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 (0) | 2007.06.24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0) | 2007.06.24 |
한 번만 눈 꼭 감고 안아줄래? (0) | 200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