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2747 2007. 6. 24. 19:03

 

이제는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이기에
그 외로움과
고독에 같이 동참해 줄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람을
이제는
만나고 싶어진다.


굳이
속내를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그 사람의 감정까지 읽을수 있는
시공을
초월한 神이 주신 순수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


아름다운 것을 보면
소년처럼
"아름답다'고
환호성을 지를 수 있는 사람

슬픔을 보면
같이 동참해서 눈물을
글썽일 줄 아는 사람..

불쌍한 이들에게는
지나치지 못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


자잘한
사소한 일상까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진정 사랑하는 가슴하나로
느낌을
같이 나누는 벗하고 싶다.


가끔은
비오는 날
창넓은 찻집에서
향기로운 차 한잔 나누며
떨어지는 빗방울에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하며
주변 경치의 아름다움에
소녀,소녀처럼
환호성을 지를 줄 아는
맑음을 가진 사람,,.

이제는
그런 사람 하나쯤
곁에 두고 사는것도
지나친 욕심은 아니리라...

'향기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으로 만난 우리  (0) 2007.06.24
♤ 당신은 행복한 나의 비밀입니다 ♤  (0) 2007.06.24
행복은 마음속에서 자란다  (0) 2007.06.24
안부..  (0) 2007.06.24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십시요  (0) 200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