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이미지

[스크랩] 여운을 남기는 인연/가원 김정숙

2747 2007. 6. 26. 20:27

      여운을 남기는 인연/가원 김정숙 잠시 마음으로 만난 우리라는 이름을 부르며 긴 시간이기 보다는 더 큰 사랑에 행복이고 싶었습니다.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마다 그대와 나 애틋한 마음 하나 그 깊이를 아직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소중한 인연이고 싶었습니다. 우린서로 기약없는 만남과 이별에 대한 예고같은 건 없지만 머물렀던 시간만큼은 서로가 먼 시간을 두고 그리움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사랑이고 싶었습니다.
출처 : 소나무
글쓴이 : 산골여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