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나, 그대로 하여

2747 2007. 6. 26. 21:42
 
      나, 그대로 하여 가원 김정숙 그대여! 나 당신으로 하여 기쁨이고 행복이고 싶습니다 비록 보고싶다 그립다 라는 속내있는 말은 전하지 못하여도 가끔 먼 산을 바라보며 침묵이 흐르는 시간에 있어 내 머리속에 그대 마음을 그리면서 입가에 하얀 미소를 담고싶습니다 곁에 없어도 마주보는 눈빛처럼 언제나 은은한 그대의 향기를 느끼며 내 삶의 한 깃점에서 평화로운 그리움을 간직한 그런 따스함을 만나고 싶습니다. <06.11.21>
출처 : 편지지 카페
글쓴이 : 가원 김정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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