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미치도록 그리운★

2747 2007. 6. 27. 19:13

 

미치도록 그리운

가만히 누워
함께 있던 그 때를 그려
나의 가슴에
곤히 잠들어 있던 내 사랑아

집으로 오던
골목 어귀에 멈춰있던
환하게 날
비춰 주던 그 빛 오늘도 날 비추는데
다만 그 때 보다
나은 건 나의 미래
다만 내게 없는 그대 하나
미치도록 그리운데

나 그 때 내게 없던걸
가졌지만 그대는 어디에
이런 나를 원했잖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이제 그만 해
나를 만지던 조그맣던 두 손을 이젠
잡을 수 도 없단
사실이 나를 더욱 미치게 하네

다만 그 때 보다
나은 건 나의 미래
다만 내게 없는 그대 하나
미치도록 그리운데
나 그 때 내게 없던걸
가졌지만 그대는 어디에
이런 나를 원했잖아
이제 그만 내게 돌아와줘
이제 그만 해

널 미치도록 안고싶어
니 얼굴을 만지고 싶어
나 오늘도 술에 몸을 맡긴채
눈물을 쏟으며 이렇게 잠이 드네

 


출처 : 세상은 미치도록 아름답다...^(^-*)
글쓴이 : 널love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