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사랑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

2747 2007. 6. 27. 23:44

 사랑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윤원규


 부를 수 없으면 이별인거지
그 이름을 부르는 동안만
사랑인거지
내 너를 평생 보고 싶으면
같이 있으면 되는 일이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같이 있다는 것은
내 마음이 그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지..
내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그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것을 사랑이라 이름할 수 있는 거지
사랑은 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그의 이름을 부르는 일이지
이름을 부른 다는 일은 
결국 너와 나의 연을 
영원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일이지...
    출처 : ※※※낙엽※※※
    글쓴이 : ※낙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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