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스크랩] 애처러운 내 그리움 / 詩 박종식

2747 2007. 6. 27. 23:57

      애처로운 내 그리움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다시 찾은 아우라지 흐르는 강물소리 지난날 당신의 흐느낌 같아 하얗게 밤 지새우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시린 그리움으로 더욱 가슴 아프게 하는것은 삭발된 머리에 수건쓰고 뒤돌아 가던 당신 모습입니다. 내 인생 얼마를 더 살수 있을런지... 알길없는 당신 소식 이제는 더 이상 찾을수 없을것 같아 당신향한 나의 슬픈 노래 언제 종지할지 모르겠으나 영원히 가슴에 묻을까 합니다. 강가에 홀로 앉아 가슴 아었던 지난 날 생각속에 떠올리며 흐르는 강물소리 나의 통곡소리같아 목놓아 당신 이름 되뇌이며 슬픔의 노래 강물에 띄웁니다.
 
출처 :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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