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떠난다면 - 詩:이종인 낭송:청랑 김은주 그럴 수는 없지요 몸이 떠난다고 마음마저 떠나집니까 살아갈수록 무거워지는 것이 인생인데 아까워서 버리지를 못하고 목으로 토해가며 허겁지겁 먹는 것으로 빈 가슴 채워가는 인생도 있는데 당신과 나는 진정 사랑한 죄밖에 없습니다 너무 깊어서 너무 많아서 서럽도록 울고 싶은 사랑 멀리 있을수록 꿈속에서 손을 잡습니다 태어난 몸이 달라서 하나 된 사랑을 만약 그대가 떠난다면 오래 참고 흘렸던 당신과 나의 추억은 어디에서 울고 있을까요
출처 :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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