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당신과 나
그냥 스쳐지나간 것 뿐인데
그저 멀리서만 바라본 것 뿐인데
언제부턴가 당신은 내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을 좋아한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고 싶지만
사랑해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음에
가슴 속 깊이 묻어두고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할 뿐...
오늘도 허공속에서만 맴돌다 끝내 메아리 치지 못하고...
당신과 나
비록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진 않았지만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있고
더많은 대화를 나눈 네 곁의 친구보다
네가 원하는 것, 네가 좋아하는 것을
더 잘 알고 있으니
사랑은 이렇게 시작되어 가나봅니다.
하지만 마주 대할때 맘 놓고 웃을 수 없고
반갑게 맞이할 수도 없기에
그저 뒤돌아서 가는 뒷 모습을 향해
오늘도 쓸쓸한 미소만 지을 뿐...
이런 숨겨진 내 사랑이
때로는 나를 더 고독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이라도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음이
나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없는 세상
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런 세상에서
오늘도 한 사람을 사랑하다...
가슴속으로 몰래 사랑하다...
오늘도 이렇게 그대를 기다립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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