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기 위하여
오랜 세월,
들녘의 들꽃처럼
외롭게 살았나 봅니다
나,
당신의 사랑 받기 위하여
모진 풍파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나 봅니다
사랑의 기쁨과 열정
모르고 살아온 내 청춘!
그 청춘 돌려주려고
하늘이 나에게
당신과 사랑의 만남
선물로 주셨나 봅니다
이제, 당신과 나
기쁜 만남의 포옹으로
당신, 나에게~
아름다운 꽃 되어 주시고
이제, 당신과 나
달콤한 입맞춤으로
나, 당신에게~
사랑의 나비 되겠습니다
당신을 만나기 위하여
긴 세월 나 홀로 외로이
눈물로 기다렸나 봅니다.
9-2-5
고독의 시인 *Lonely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