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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래서 가슴이 아픈 거에요 ,,,,,,,

2747 2007. 7. 5. 20:42
        걸어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머리가 울리죠. 어디 먼데 서있는 것처럼 환청이 들리고 헛것이 보이고 우유 한잔도 소화하기 힘들고.. 안 그래요? 그거 다 하고 싶은 말을 안하고 마음에다 둬서 그래요. 감정을 속으로만 삭히면 그렇게 된다구요. 그거 약 먹어도 소용 없어요. 화가나면 화를 내고 말하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고, 끙끙 앓지 말구요. 마음 속에 원하는 일을 안하고 가슴으로만 삭히려 드니까 가슴이 아픈 거예요. 신경숙, 깊은 슬픔
출처 : 친절한 상옥씨^^*
글쓴이 : 미나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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