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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 하나의 사랑 / 안성란

2747 2007. 7. 6. 16:20

      단 하나의 사랑 / 안 성란 마음이 저지른 그리움으로 해 질 녘 허전함을 뚫고 시린 가슴에 파고 들어와 당신이 자리를 잡고 앉아 버립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인데 너무나 소중해서 함부로 꺼낼 수 없는 행복인데 당신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습니까? 거꾸로 가는 세상 돌고 돌아온 방랑자가 되어서 이제야 당신을 만났는데 당신을 그 누구와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을 만나서 세상을 바르게 보는 눈을 가졌고 사랑의 눈빛은 거짓 없는 기쁨으로 내 안에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어떻게 말을 하겠습니까? 당신의 마음을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고 밝고 명랑한 성격을 유지하며 단 하나의 사랑으로 당신이 가는 길을 묵묵히 따르겠습니다.

출처 : ♡나를 잊지마세요
글쓴이 : 물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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