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쁜시

[스크랩] 그리움의 향기

2747 2007. 7. 6. 23:00

그리움의 향기 /이 설영

 

 꿈길에서 마주쳐도 그냥 보낼 수 없는 인연 거센 추억의 바람 뼛속까지 엄습해오는 날 이 마음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 푸르른 날 가슴 가득히 영혼의 샘물을 채우던 사랑 내 생애 황혼을 여미고 서서도 결코 잊지 못할 사람이었노라 이 다음에 세월에 말하렵니다 아, 그렇게 다 태우고도 모자라 그래도 지우지 못한 인연의 향기여 어쩌면 그대 그리도 끊이지 않는 그리움 날마다 강처럼 흘러 이내 가슴으로 오십니까 오늘도 못다 부른 사랑 노래가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출처 : ♣ 상큼한 레몬...플래닛...SOOK....♣
글쓴이 : 미소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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