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우리는 무슨 인연으로 만났을까요

2747 2007. 7. 20. 15:11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많은 눈물 짜내어도

뗄수없는  그대와나..인연 인 것을...


 

내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향해갑니다..

 

 

피고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마주할 당신이기에..

 

머리카락 베어다

신발 만들어 드리고픈 당신이기에..

 

 

영혼을 불밝혀

그대에게 드리나니..

내 마음 꽃불 밝혀 그 불 다 하기까지

당신만 비추리라...

부디 한걸음

한 빛줄기도 헛되지 않기를..기도합니다

 

 

살아가고 숨쉬는 날의 꿈같은

당신이기에..

마른 하늘

보담아서 꽃피울 당신이기에..


 

그립다 말하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는 당신이기에..

 

애닯다 입열기 전에

내 마음이 먼저 안겨버린... 당신이기에..


소망의 노래로
 당신위해 기원하나니..
이 인연이 다하고나도
 당신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꼭..다시 서게 하소서...
 
인연이 다 하도록
함께 하게 하소서...
 

뗄수없는  그대와나..인연 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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