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랜만이라서
반갑고 반가워서
단 한번 안아 봐도
되는지를 마음에게
물어보네요.
그동안 너무도
혼자 적적해서
아무에게도 열지 못한
내 가슴한편을
살짝 열어 보는데
아직도 서먹해요.
나는 평생 여자는
안아보지 못하고
그냥 살려고 했지만
오늘은 왜인지
당신만을 이유 없이
안아보고 싶네요.
이유도 사연도
아주 묻지 마시고
조용히 내 품에 한번
기대주시면 아니 되나요.
사랑이란 것은 아니니
그저 그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