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스크랩] [난 말 못합니다]

2747 2007. 8. 7. 23:38

  

 


 

 

  난 말 못합니다.

       / 해와솔

 

 

  나의 마음에

  가득 깊이 있는..

 

  당신을

  너무 사랑하지만..

 

  난 사랑한다

  말 못 합니다..


 
당신에게

  부담이 될까 해서

 

  말 못 합니다.


  나의 영혼 속에

  각인되어 당신을


  못 견디게

  그리워 하지만..


  난 그립다

  말 못 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무거워 질까


  염려

  되어 못 합니다.


  나의 마음에

  당신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차고

  넘쳐서 눈가에


  이슬이

  맺혀 있지만..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난 말 못 합니다.

 

  당신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

 

  나의 마음을 아프게

  품고만 있습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하기에..


출처 :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글쓴이 : 해와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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