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어디에 이렇게 뜨거운 불씨가 있어..
닿기만해도 금새 타오르는 걸까요..
마음 어디에 이렇게 따스한 빛이 있어..
바라보기만해도 밝아지는 걸까요..
사랑은 먼 항해를 홀로 떠난 배가 뭍을 만난듯..
반갑고 가슴 설레는 마주함인걸..
사랑은 긴 밤을 홀로 지새우고 건진 선율처럼..
감미롭고 행복한 만족인 것을..
당신에게 받은 불꽃으로 밝아집니다..
당신이 준 빛으로 행복합니다..
내내 함께하는 기쁨으로 넘쳐납니다..
나누는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그대를 위한 잔에 축복을..
그대와 함께하는 평화를..
이대로 다 타서 재만 남아도..
사랑은 씨가되어 영원하기를..
출처 : 숲
글쓴이 : 한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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