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한다는것은
사랑하고 있음입니다
멀리 있지 않아도
그저 가슴 저미도록 보고픈 사람 있다면
가슴에 두고두고 담아내도
모자라는 사랑이 있음입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음입니다
자그마한 몸짓 하나도
목숨처럼 소중히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의 전부를 죄다 추억으로 담아낼
아름다움이 있음입니다
그리워한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음입니다
언제, 어떻게 만난다 하여도
다 아름다운 만남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비처럼 우연히 찾아오든
운명을 쥐고 찾아오든
그리워 기다리고 있음은
모두 사랑입니다
출처 : 9월의 별...
글쓴이 :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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