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스크랩] 낙엽이 부르는 독백

2747 2007. 9. 29. 13:56
      낙엽이 부르는 독백 / 하원택 묵묵히 머무는 나무도 당신의 관심이 필요해서 푸른잎새 흔들고 있다 말하지 않는다고 갈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리 지르지 않는다고 슬퍼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나누기만 한다고 사랑이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갈망하다가 사랑의 그리움에 마음 태우고 메마른 낙엽으로 당신의 미소에 화답 하듯이 독백합니다 "나 여기서 당신만 기다리고 있어요 내마음 같이 붉게 물든 낙엽하나 가져 가세요"
출처 : 안개낀밤의데이트
글쓴이 : 이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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