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비내리면 맞아야지

2747 2007. 10. 30. 00:50

 

 

 


순리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인거지
순리를 거스리면 늘 삶에 고통으로 다가오는 법이지
지금 비내려도 언젠가 이 비 개이면 하늘에
떠 있는 구름도 말끔히 씻어지는 날이 오겠지..
언젠가는 그런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볼수 있겠지..
지금은 비내리는 흐린날...
비를 피할수 없다면 그냥 맞아야지...
내리는 비를 맞으며 상념에잠긴다

그래도 너와 같이 있던 그 시간들이
살가운 풍경이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아무것도 가진것 없어도 그때가 내 마음이
가장 편한 시간이었음을 생각한다..

행복은 결국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한때 행복을 모르고 쾌락이 행복인 줄
생각한 적 있었으니 나도
참 어리석은 사람인가 봅니다.
행복은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만 살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비 내리는 오늘
당신을 기억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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