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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걸어가는
친구를 보노라면 살며시
그 어깨에 손을 얹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힘들 땐 항상 나를 생각해,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어"
늦은 저녁,
어깨를 축 늘이고 걸을 때 누군가가
내 어깨에 손을 얹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야, 나는 언제나 너에게
비타민 같은 친구가 되줄게.."
그러면 나는 내 인생의
비타민 같은 그 친구의 미소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겁니다.
당신에게도
비타민 같은 친구가 있나요..?
씹으면 온 입안으로 퍼지는
과일의 향기에 취해
나는 지금까지 내 삶에 드리워졌던
무거운 그림자를
모두 지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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