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시

친구야

2747 2008. 2. 17. 19:15
 

   
친구야 / 옥산 나선주님
친구야
삶이 힘들면
함께 나누어 살자
혼자 힘겨워 하는 것보다
둘이
서로 나눠서 지고 가면
사는 것도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겠느냐
친구야
내가 힘들 때
내 짐을 조금 덜어 주라
내 짐 가벼워지면
너 많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삶에 눈물 나면 친구야
불러다오
기대어 마음껏 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마
한 세상 살면서
서로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
한결같이 곁에 서 있는 
좋은 친구였으면 좋겠다

 

'장미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고 별이 되다  (0) 2008.02.17
사랑하며 사는 세상  (0) 2008.02.17
장미  (0) 2008.02.15
♤리필 되지않는 사랑♤  (0) 2008.02.15
♣ 힘들면 쉬어가세요 ♣  (0) 20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