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쁜시

참 좋은 당신

2747 2008. 2. 23. 18:44

 



    ♣♣ 참 좋은 당신 김대규 캄캄한 하늘에 비가 엄청 쏟아 부어도 세상에 내리는 비를 내 육신에 흠뻑 젖어 들게 하여도 당신을 향한 그리움은 막을수 없다지요. 어찌할수 없어도 당신이 내 곁에 있는것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인데..... 내 나이만큼 쌓인 당신을 향한 연민의 정이 더 많이 쌓여지면 만날수 없는 현실 앞에 정말 죽을만큼 가슴 아파하고 나 스스로 무너지지 않길 기도하며 산다지요. 작은 소망 하나 가슴에 품어 이룰수 없는 현실이어도 당신이 내 곁에 있는것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인데.... 홀로 음악을 들으며 창 밖에 떨어지는 빗 방울 소리가 당신이 오시는 발자국 소리같아 숨 죽여 귀 기울이며 행여하는 마음에 고개들어 창 밖을 바라보는 긴 기다림도 당신이 내게 주신 고운 선물이라지요. 가슴 떨리는 기다림도 영원히 만날수 않는 당신이여도 당신이 내 곁에 있는것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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