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노화의 최대의 적, 자외선을 차단한다
피부 노화에 있어 자외선은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가 80% 이상 차지한다고 하며 따라서 노화를 만드는 주범이 자외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계절에 관계없이 얼굴 뿐만이 아니라 외부에 노출이 되는 목에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도록 한다.
2. 꼼꼼한 클렌징과 기초 및 보습 관리에 신경을 써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도 외부노출이 되는 부위이므로 땀과 노폐물이 많은 부위이다. 따라서 외출 후 귀가 했을 때 얼굴뿐만 아니라 목도 꼼꼼히 닦아준다.
클렌징은 자극이 적은 중성내지는 약 산성의 비누를 사용하며 이 때 목을 세로로 밑에서부터 위로 쓸어주며 씻어준다.
세안 후 얼굴에 기초 제품을 바를 때 손에 남은 잔여 량을 목에 발라주도록 하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발라주면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3. 평상시 올바른 자세 습관을 갖는다
목은 특히나 움직임이 많은 곳이지만 평소 습관에 신경을 써도 목 주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평소 얼굴을 한쪽으로 기울고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는 경우, 또는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거나 하면 특정 주름이 깊어질 수 있으니 평상시에는 허리를 펴서 목까지 곳곳이 유지하여 다니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잠을 잘 때는 몸을 똑바로 해서 눕고 베개는 낮은 것을 선택하여 목이 주름 잡힌 채로 잠드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텔레비전이나 책을 볼 때 비스듬히 목을 꼬아서 보지 말고 똑바로 등과 목을 세운 바른 자세로 보도록 한다.
4. 일주일에 두세 번 간단한 마사지로 예방한다
목은 피지선이 적어 상당히 건조하다. 따라서 20대를 넘기면 목 부위도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탄력강화크림이나 보습크림을 이용해 마사지 해주어 영양과 운동을 동시에 해주면 주름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목 마사지 방법
① 크림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체온으로 따뜻하게 한 후 목 아래에서 위쪽으로 쓸어 올리듯이 발라준다.
② 목 뒤쪽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중심으로 손끝으로 눌러가며 쓸어 올린다. 그 다음 손바닥 전체로 어깨와 목 아래쪽을 둥글게 마사지 한다.
③ 목의 중앙에서부터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양쪽 옆 방향으로 잡아 당기듯이 튕기면서 마사지 한다. 그 다음 목 뒤로 깍지를 끼고 얼굴을 뒤로 힘껏 젖힌다.
④ 마사지 후 목에 남은 유분은 티슈로 눌러 닦은 후, 스팀타월이나 랩으로 목을 감싸고 3분 정도 둔다.
5. 술과 담배는 멀리한다
반복적이고 장기간 술을 마시면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수분 손실이 증가, 피부가 거칠어지며 피부 재생속도가 늦춰진다. 따라서 노화가 가속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담배의 경우 흡연 가가 비 흡연 가에 비해 주름살이 생길 확률이 2.3~4.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는 흡연을 할 때에 발생하는 산소 유리기와 니코틴에 의한 혈관 수축으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 광 노화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병원에서의 목 주름치료 법
1. 써마지 리프트
고주파 열을 이용한 주름 치료인 써마지 리프트는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주름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시술법이다. 시술 시 발생한 열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여 처진 목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또한 시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흉터가 남지 않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 극 미세레이저
최근 국내에 도입되어 기존의 레이저와는 차별화된 원리로 국내외 학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극 미세 레이저는 피부에 구멍을 뚫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1550㎚ (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m) 파장의 레이저로 피부에 1㎠당 2000여 개의 미세 열 치료 구역(microthermal threatment zone) 이라 불리는 미세하고도 깊은 구멍을 뚫어 피부를 재생시킨다. 이렇게 시술 하면 피부재생기간이 짧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시술 후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깊숙하게 있는 색소에도 반응을 보이므로 잔주름 개선과 기미를 비롯한 잡티, 흉터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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