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쁜시

몰랐습니다.

2747 2008. 2. 28. 14:15



몰랐습니다.
그대 비집고 들어설 틈새 없다며
내 가슴 쪼개고 그리움 가득 채울땐 몰랐었는데,
그 상처 아물고 난 연후에야
너무나 시리고 아파서 알았습니다.
당신의 비수가
모음 주사액에 담금질한
양면에 날선 예리한 칼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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