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사랑

2747 2008. 6. 29. 13:15


 

 
그대와 같이하던 시간들은
하루가 급하다
아쉬움만 남기게 하고
 
그대의 손을 놓은 하룻밤은
나를 닮은 외고집 일까.다음날을
맞이할줄을 모릅니다.
 
목안에 흐르는 침한번 삼킬때는
내눈물 삼킬때이며
목안의 쓰라림을 느낄땐
그대를 부르다..부르짖다.울음삼킨
쓰라림 입니다.
 
내 목소리 다하는 그날이
사랑의 끝이라면
오로직 그대만을 부르짖다
이 목소리  잠기렵니다
 
타고 ..타고들어
남을 곳도 없는 양초같은 사랑이라도
그대의 그리움이 촛물되어
나의 마음안에 지워 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을 것입니다
eunhee
eu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