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2747 2009. 12. 19. 10:56

 

 

 

 

 

 

 

사랑은 때로 먼길을 돌아가라 하네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침묵하십시오.
장식된 많은 말로
소리 높이지 마십시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 하지 말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하십시오.


내 가슴에 등불 하나 켜
그에게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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