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스크랩] 가정이란 나무

2747 2010. 1. 29. 20:15

 

 

 

 

 

 


 

 

 

 

자식은
어머니의 꿈

자식은
가정이란 나무의
열매입니다

어린 새싹부터
잘 키워
어른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어 나가기까지
어머니는 모든 삶을
희생하며 자식을 키워냅니다

비가 쏟아져도
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몰아쳐도
떠나가지 않고
온 몸으로 막아내며 지켜줍니다

오늘도
눈물과 땀과 기도로
키워낸 자식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웃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기억 속에는
우리의 어린 시절이 남아 있고
나의 자식의 모습에도
나의 어린 시절이 남아 있습니다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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