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비야 비야 비야

2747 2010. 5. 14. 16:21

 

 

 

 

비야 비야 비야 - 賢智:이경옥 온 종일 먹구름 몰고와서 주룩주룩 내리는 너는 우리님 오시는 길목에 진창을 만들어 멈추어 서게 하네.. 비야 비야 비야 내 너를 반겨 맞이 하면 들 녘의 바쁜 손길 반가운 노래 부르련만.. 진 종일 내리는 너를 반기지 못하는 내 마음 님 오시는 길에 마른 꽃잎 깔아 두리.. 비야 비야 비야 푸른 옷을 입고 나풀거리며 돋아 나는 여린 잎사귀는 반기련만....

 

 

 

 

출처 : 시한편 볼수있는 작은공간
글쓴이 : 뿌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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