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차잔

겨울을 서성이며

2747 2012. 9. 30. 21:07

 

 

 

 

 




겨울을
그대 향한 마음으로
깊어지는 눈물같은 그리움
그대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고뇌로 가득해지는 아픔에
이 겨울을  서성이며
시린 가슴으로 헤매인다
가고자 하여 걷는 길
멈추어 지는 마음 한자락
어둠이 밀려온다
마음에...
세상에 혼자인 듯한 생각으로
이 겨울이 시리다
찬 바람을 홀로 맞는 듯
찬서리 되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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