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스크랩] 사랑하고도 외로운것은

2747 2006. 8. 20. 08:50

      사랑하고도 외로운 것은... 사랑하고도.... 그렇게 사랑하고도 외로운 것은 그대 곁에 잠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고싶어서.... 그렇게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는 것은 그대 곁으로 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서... 죽도록 사랑하면서 아파오는 가슴은 낮선 타인으로 그대 앞에 서서 붉은 입술 사이로 비치는 그대 미소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리워 하는 것은 노을속으로 걸어가는 바람의 기억도 아니고 여린 풀잎을 흔드는 빗방울의 노래도 아닙니다 그대는 지금 울지 않는 밤을 안고 잠이 들었고 나는 지금 잠들지 않는 밤을 걸어 그대 에게로 갑니다. 그대 푸른 새벽에 서서 그리움 으로 오는 이여 내가 사랑하는 이여...
      출처 : 아름다운 날들
      글쓴이 : 꿈꾸는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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