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리고 내마음에슬픔

[스크랩] 그리움

2747 2006. 11. 9. 20:01

      그리움 북풍 찬서리에 몸과 마음 모두 얼어붙고 위축되어만 가는군요.. 내곁에서 항상 따스하게 날위해 애쓰주고 지탱해 주는 당신 오늘도 그리움과 외로움, 마음 달래고 있어요.. 수은주가 한참 떨어지니 빙판지고 삭풍이 뺨을 스치니 외로운마음 더해가는 한파 두어깨가 쳐지고 맥이 빠집니다.. 사랑찾아 헤매는 이마음 몸과 마음이 뻥 뚫어져서 찬바람 막아주고 이한몸 녹여주며 영하로 내려간 체온을 데워줄이는 오로지 이세상에 당신 한사람 뿐이랍니다..
출처 : 시인의 향기
글쓴이 : 수지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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