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미안하다 혼자사랑해서

2747 2006. 11. 26. 22:25


 

 

알고 있었어...

너에게 있어서 만큼은 ...

자존심 따윈 필요 없다는걸...

너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면 시작도 안했어...

그립다...

저 문을 열면...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니가 웃으며 서있을까봐 ...

그래서 눈물이 나 ...
 
그래서 두려워 ...

어느날 갑자기

죽도록 좋아하던 사람을

죽도록 싫어할순 없는거자나

잘안되는거자나...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널 잊었다고 생각 했는데

내 심장은 아직도 널 기억하나봐...

그거 아니?

너는 내게 허락된 최고에 선물이란걸...

내 심장이 허락하는한...

기억 해볼게...

그렇게 기억하고있는 나역시...

너에게 기억되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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