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그리움, 보고픔, 슬픔, 행복, 기다림

2747 2007. 3. 5. 15:49
 내 마음은 보고픔입니다.
당신 사랑이 쉼터 되어
겨울꽃 엮어 자맥질 하는.

지금 내 마음은 슬픔입니다.
소낙비 사랑 한 줄로 묶어
세월이 남기고 간
아픈 기억 나르는.

내 마음은 입니다.
바람 타고 지샌 밤
당신 숨결로
빈 영혼 별꽃 펼쳐
하늘빛 사랑으로 그리워 하는.
 

내 마음은 기다림입니다.
혼 줄로 물레질하고
생명의 촛불 켜
꽃 웃음 피어오를
풍경속에 숨어버린
내 안 당신만을 기다리는.
 

내 마음은 RANK5_IMG입니다.
바람처럼 빈 가슴
사슴처럼 슬픈 눈으로
젖어버린 어둠속에
꽃향기로 물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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