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꿈속에서 헤매는 내 사랑

2747 2007. 3. 28. 23:11
 
꿈속에서 헤매는 내 사랑/유필이
세상 저 끝에 내 님이 계실까.
저 바다 건너 따스한 남쪽 나라에 
내 님이 계실까.
수많은 날 상상의 날개를 달고
비행하는 꿈속의 여행
끝도 없이 울고 웃으면서
연극배우처럼 꿈속의 사랑을 
혼자서 연출하고 있지만   
마지막 무대의 막은 내릴 줄 모른다
얼마나 더 용암처럼 애끓는 사랑을 
내 안에서 뿜어 내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매일 꿈속에 호랑나비 되어
끝도 없는 혼자만의 사랑을 찾아 
훨훨 날아다니는 숨겨진 그 무언가가
지금은 수수께끼처럼 이해할 수 없다
전생에 못다한 사랑이 
아직도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아~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내 님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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