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To 그대에게

2747 2007. 5. 19. 21:28
To 그대에게

To 그대에게 

격화되기 쉬운 마음에는 봄이 없듯이

몸도 마음도 녹아들 정도의 사랑의 미주는

이윽고 악마를 데리고 온다

그리고

열매 맺지 못하는 운명에

결국 눈물 흘리게 된다

서둘수록 깊이 들어갈수 없고

인생의 큰 파도에 시달리리라

깊이 빠지기 전에 손을 빼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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