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잊을 수 없는 사랑

2747 2007. 5. 23. 21:54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에
아득한 꿈길에 남아
떠나지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픈으로 쌓아놓아았던
미련의 담 넘어로 밀어네지 못한채
마음속에 부둥커안고
그리움에 푹 빠져있습니다

시련이 맺힌 아픔 때문에
지난 세월이 고통스럽고 우울해
말조차 하기가 싫습니다

흘러간 시간속에
늘 잠복해 있는 그대
꿈에서 깨어난 듯이 볼 수 있다면
그리움을 다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세월 속에
내발목을 잡고있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머물다 떠난 자리를 흘흘털고 일어나
따듯한 시선으로 다시한번
눈 마주치며 바라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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