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시

아 새벽에 당신께 드리는 기도

2747 2007. 5. 29. 15:28
 
    "이 새벽 내 당신"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이-作 새벽에 눈을 뜨면 우리당신 허전할까봐 내 마음 한조각 그대 침상머리 맏에 두고 갑니다. 으시시한 새벽바람에 당신어깨 움추릴까봐 내 온기 한 모금 그대 가슴에 올려놓고 갑니다. 어두운 새벽 출근길 당신발길 외로울까봐 내 사랑 한 웅큼 그대가는 길에 뿌려놓고 갑니다. 아무리 내 마음 그대에게 준다해도 아무리 내 온정 그대 위해 쏟는다 하여도 불꽃같은 날 향한 그대마음 잠재울수가 있을까요? 우리 서로가 그리운 마음에 까맣게 타버려 재가 되어도 그 재 밑거름 되어 영롱한 사랑의 꽃 한아름 영생화(永生花)로 곱게 곱게 우리사랑 키워나갈 거외다. 알뜰살뜰 우리행복 지켜나갈 거외다. 내 그리운 당신! 외로워 마시구료. 그대곁에 항상 그 자리에 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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