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흔들려 보는거야.
흐르는 눈물을 애써 막을 필요는 없어.
그냥 내 슬픔을 보여 주는 거야.
자신에게 까지 숨길 필요는 없어.
물이 고이면 썩어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쳐 날 땐
스스로 비울 수 있는 힘도 필요한 거야.
삶이 흔들리는 건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 있다는 건
내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증거니까..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하지만 허물어지면 안돼
지금 내게 기쁨이 없다고
모든 걸 포기할 필요는 없어.
늦게 찾아 온 기쁨은 그만큼 늦게 떠나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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