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사랑 이별 글

내 사랑은

2747 2007. 6. 13. 22:32

          내 사랑은
          하늘에 걸어두겠습니다.

          내 님이 내 사랑을 느끼지 못하실 것 같아
          내 사랑의 깊이를 알지 못하실 것 같아
          저 높은 하늘에 제 사랑을 걸어 두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내 사랑하는 이가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느낄 수 있는 곳에 걸어 두렵니다.

          제 사랑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활짝 열고
          백옥 같은 맘으로 당신을 사랑 하렵니다.

          그리움도 하늘에 걸어두고 살렵니다.

          내 님도 나도 같은 하늘 아래에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살기에
          내 사랑을 하늘에 걸어 두렵니다.

          당신과 내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